NAG로 연골을 재생할 수 있을까? 관절·피부 기능성과 복용 주의점
NAG는 N-아세틸글루코사민을 뜻합니다. 이름이 비슷한 NAC(아세틸시스테인)와는 다른 성분입니다. 성분의 생리적 역할과 제품을 섭취했을 때의 임상 효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NAG는 이름과 표시 기능성을 먼저 확인하세요 2016년 발표된 소규모 무작위시험에서는 무릎 통증·뻣뻣함이 있는 52~87세 일본인 50명을 대상으로 NAG 하루 100mg과 콘드로이친 황산 180mg을 함께 24주 사용했습니다. 12주 시점에는 스스로 평가한 무릎 기능 점수가…
MSM, 관절 기능성과 치료 효과는 같을까? 연구와 섭취 전 확인할 점
MSM은 무릎 골관절염의 통증과 움직임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관절 영양제입니다. 다만 효과의 크기와 장기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된 것은 아니어서, 누구나 뚜렷한 효과를 얻는다고 권하기는 어렵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연구 결과는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쓸모없다고 넘길 필요도 없지만, 연골을 새로 만들거나 관절염을 치료해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연구에서 확인한 변화부터 하루…
커큐민·강황, 흡수율이 높으면 더 좋을까? 연구 근거와 간 손상 주의
커큐민은 강황에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음식에 사용하는 강황과 농축 보충제는 섭취량·제형이 다르며, 식품으로 먹는다고 보충제도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흡수율 광고만으로 제품을 고르지 마세요 커큐민의 흡수를 높였다는 설명이 곧 더 큰 임상 효과나 더 좋은 안전성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조리용 강황과 농축 제품도 같은 섭취로 볼 수 없습니다. 흡수율 숫자보다 먼저 볼 세 가지 첫째는 어떤…
보스웰리아를 관절 건강에 쓴다면? 연구 근거와 부작용 확인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의 수지에서 얻는 원료입니다. 관절 건강과 관련해 연구되지만 ‘만능 염증 완화제’로 볼 수는 없습니다. 영양제와 의약품, 실험 연구와 사람의 임상 결과를 구분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증 연구와 제품 선택을 연결해보세요 보스웰리아에는 골관절염 통증·기능 개선 가능성을 보고한 연구가 있습니다. 다만 규모와 질의 한계가 있어 모든 제품에 같은 개선 폭을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 완화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을…
콘드로이친, 연골 손상을 막아줄까? 관절 연구와 복용 전 확인할 점
콘드로이친 황산은 연골의 구성 성분이며 일부 관절 관련 제품에 사용됩니다. 몸의 구성 성분이라는 사실이 먹는 보충제로 연골이 보충·재생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콘드로이친을 비교할 때 먼저 볼 것 콘드로이친의 관절 연구 결과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성분의 이름만으로 모든 제품에 효과가 없다고 단정하거나, 연골 구성 성분이니 재생된다고 결론 내리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무릎과 손 관절 연구는 나눠서 보세요…
유산균, 균 수가 많으면 더 좋을까?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선택 기준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살아 있는 미생물입니다. 모든 발효식품이나 모든 균이 같은 효과를 내지는 않습니다. 장 불편감을 영양제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장하지 않습니다. 균 수가 더 많은 제품이 정답일까요?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 균 수만 큰 제품을 선택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하는 용도에서 연구된 정확한 균주와 사용 조건이 핵심입니다. 일부 균주에서 확인된 이점도…
샤워 필터, 염소와 석회까지 걸러줄까? 제거 성능과 한계
필터 샤워기를 쓰다 보면 하얗던 필터가 금방 갈색으로 변해서 놀라실 때가 있죠. 이걸 보면 그동안 이런 물로 씻었나 싶기도 하고, 반대로 필터 샤워기가 유사과학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계속 써야 하나 고민되실 것 같습니다. 필터 샤워기는 제품에 따라 이물질이나 잔류 염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필터가 갈색으로 변했다는 것만으로 물이 위험하다거나, 피부가 좋아지는 효과까지…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이라면 위험할까? IARC 분류와 섭취량 평가
이 글은 2023년 7월 발표된 IARC·JECFA의 아스파탐 평가를 설명합니다. 발암 위험요인 분류와 실제 섭취량에 따른 위험 평가는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하는 자료입니다. 분류와 실제 섭취량을 따로 보세요 IARC 2B군이라는 말만으로 한 캔을 마실 때의 암 발생 확률을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가능한 위험요인을 분류하는 질문과 실제 섭취량의 위험을 평가하는 질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감미료 종류와 섭취량을…
눈앞에 섬광이 번쩍이면? 망막박리 증상과 검사·치료 알아보기
눈앞에 갑자기 섬광이 번쩍이거나 떠다니는 점이 크게 늘고, 커튼처럼 시야가 가려진다면 망막 열공·박리를 확인하기 위해 즉시 안과 또는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섬광만으로 망막박리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통증이 없거나 고도 근시가 아니라는 이유로 기다리지는 마세요. 치료는 망막에 구멍만 생겼는지, 이미 떨어졌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망막박리란? 망막은 우리 눈의 센서와도 같은 부분으로, 각막을 통해 우리 눈에 들어온 빛이…
눈앞에 떠다니는 점이 생겼다면? 비문증 위험 신호와 검사·치료
눈앞에 떠다니는 점이나 실 같은 것이 보인다면 비문증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점이 많이 늘거나 섬광·커튼 같은 시야 가림·시력 저하가 함께 있으면 즉시 안과 또는 응급실에서 검사받으세요. 오래전부터 비슷하게 보였다는 경우와 새로 크게 변한 경우는 다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흔한 증상이라는 이유로 급격한 변화를 넘기지는 마세요. 비문증이란? 비문증은 눈앞에 여러 개의 투명한 지렁이 혹은 실뭉치와 벌레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