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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건강/질환/눈앞에 떠다니는 점이 생겼다면? 비문증 위험 신호와 검사·치료
비문증 관련 내용을 표현한 눈 모형과 안경
질환

눈앞에 떠다니는 점이 생겼다면? 비문증 위험 신호와 검사·치료

2023년 7월 30일

눈앞에 떠다니는 점이나 실 같은 것이 보인다면 비문증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점이 많이 늘거나 섬광·커튼 같은 시야 가림·시력 저하가 함께 있으면 즉시 안과 또는 응급실에서 검사받으세요. 오래전부터 비슷하게 보였다는 경우와 새로 크게 변한 경우는 다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흔한 증상이라는 이유로 급격한 변화를 넘기지는 마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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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문증이란?
    • 원인
  • 이러한 증상은 조심하세요!
  • 치료 방법
  • 예방법
    • 눈 건강을 위한 식사와 비문증
  • 같이 보면 좋은 글

비문증이란?

Vitreous humour

비문증은 눈앞에 여러 개의 투명한 지렁이 혹은 실뭉치와 벌레 등의 모습이 보이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보는 방향에 따라 위치가 고정되지 않고 눈동자의 위치를 따라오는 특성을 가지며, 실제로 앞에 물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모양이 계속 보여 때로는 불편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문증은 여러분들도 겪어보셔서 알고 계시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통증이나 시력의 저하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원인

흔하게 발생한다는 특성 때문에 시간이 지나거나 환경이 변화하면 곧바로 쉽게 완화되는 일종의 가벼운 증상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 원인으로 인해 병적인 정도까지 발전하여 여러분의 시력을 크게 저하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우리 눈의 안에는 유리체라는 투명한 젤리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유리체라는 물질은 우리가 태어날 때 형성되고 다시 생성되거나 재생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화 등으로 유리체 속의 가느다란 섬유가 서로 뭉치면 망막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점이나 실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안연구소(NEI)의 비문증 설명처럼, 빛이 곧게 들어가지 못해서라기보다 유리체 안의 변화로 생긴 그림자를 보는 것입니다. 다만 갑자기 늘어난 비문증은 망막 열공이나 박리와 함께 나타날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보통 고도 근시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20~30대의 청년층에서도 발생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긴 비문증은 특별한 치료 없이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처음 나타난 비문증이나 갑자기 개수가 늘어난 경우에는 증상만 보고 원인을 구분하기 어려워 안과에서 산동 안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앞두고 준비할 내용이 궁금하다면 산동검사와 OCT의 차이, 검사 후 운전과 귀가 준비를 함께 읽어보세요.

이러한 증상은 조심하세요!

비문증이 쉽게 발생하는 증상은 맞지만, 그 원인에 따라 접근 방법은 매우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노화나 고도 근시에 따라 발생하는 비문증의 경우에는 특별히 치료가 필요 없을 수 있지만, 눈이 번쩍이는 등의 증상과 함께 발생하는 비문증의 경우에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섬광이 번쩍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눈 안을 채우고 있던 유리체가 망막을 당겨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노화에 의해서도 쉽게 발생하는 현상이긴 하지만, 이 당기는 힘이 강해질 경우에는 심하면 망막이 찢어져 그 안으로 유리체의 일부가 침투하게 되고,

질환이 계속 진행되면 결국 망막이 안구 벽에서 떨어지는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문증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번쩍이는 빛, 시야를 가리는 검은 그림자, 시력 저하가 함께 나타나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여부는 검사를 통해 확인하며, 수술이 필요한지는 진단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망막박리는 한 번 발생하면 원래의 시력을 다시 회복하기 매우 어렵고, 발병 후 치료 시행 시간이 늦어짐에 따라 그 예후가 매우 달라지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망막박리에 대한 내용은 다른 게시물에서 따로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비문증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치료 방법

가벼운 증상의 경우에는 치료를 통해 증상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새로 생긴 경우에는 산동 안저검사로 망막열공·망막박리 등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망막에 이상이 없는데도 비문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일부 환자에게 레이저나 유리체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만 효과와 합병증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받고 결정해야 합니다.

비문증을 없애기 위한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적절한 것은 아니며, 치료 방식에 따라 위험과 기대 효과가 다릅니다.

유리체절제술과 레이저 치료는 장점과 위험이 달라 모든 비문증에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망막에 이상이 없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관찰하는 경우가 많으니 안과 전문의와 치료 필요성을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비문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알려진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흔한 증상 외에 섬광이 터지는 듯한 불빛이나 평소에 겪어보지 못했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평소 눈 검진도 중요하지만, 새로 나타난 비문증을 정기 검진일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갑자기 많은 비문증이 생기거나 섬광, 시야를 가리는 그림자가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눈 건강을 위한 식사와 비문증

  •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 당근
  • 견과류
  • 시금치
  • 계란

위 음식은 균형 잡힌 식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생긴 비문증을 없애거나 망막열공을 예방하는 치료법으로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비문증과 함께 섬광이나 시야 결손이 나타났다면 망막박리의 증상과 검사를 확인하되, 글을 읽느라 진료를 늦추지는 마세요.

참고 자료: 미국 국립안연구소 비문증 안내, 망막박리 안내

같이 보면 좋은 글

함께 참고할 글: 황반변성 건성·습성 차이와 치료, AREDS2 영양제는 언제 필요할까?

작성자

YOZORA

대한민국 물리치료사 YOZORA입니다. 재활·운동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과 생활 정보를 정리합니다. 영양제·질환 글은 공공기관 자료와 연구 근거를 확인하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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