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GMP 표시, 효과까지 보장할까? 기능성과 품질 읽는 법
‘건강식품’이라는 일반 표현과 법적 분류인 건강기능식품은 다릅니다. 건강기능식품은 해당 원료의 기능성과 제품 기준·표시를 확인해야 하며, 이름만으로 질병 치료 효과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제품 표시에서 기능성·섭취량·제조 품질을 따로 확인하세요 제품을 비교할 때는 ‘무슨 기능성인가’, ‘하루에 얼마나 먹는가’, ‘어떻게 제조 품질을 관리하는가’를 따로 보세요. GMP는 제조 품질과 관련된 표시이며, 임상 효과를 확인해주는 표시는 아닙니다. 국내…
L-시스테인과 글루타치온, 같은 영양제일까? 관계와 섭취 전 확인할 점
L-시스테인은 단백질과 글루타치온의 합성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입니다. 그러나 체내에서 필요한 성분이라는 사실만으로 보충제가 탈모·당뇨·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두 제품을 비교할 때는 성분을 따로 보세요 L-시스테인이 글루타치온 합성에 관여해도 두 보충제의 효과가 같다는 뜻은 아닙니다. 탈모·피로·미백 중 무엇을 기대하는지 정한 다음 그 목적에 해당하는 사람 대상 연구를 확인해야 합니다. 제품명에서 ‘항산화’라는 공통점만 찾기보다…
알파리포산 복용 전 알아둘 점, 약·보충제 차이와 저혈당 주의
알파리포산(티옥트산)은 세포 대사와 관련된 물질입니다. 국내 의약품과 해외 보충제를 같은 용도로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국내 의약품은 해당 허가사항·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해외 판매 사실이 국내 반입·사용의 적법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의약품과 해외 보충제부터 구분하세요 2006년 SYDNEY 2 시험에서는 당뇨병성 다발신경병증 환자 181명을 대상으로 경구 알파리포산을 5주간 연구했습니다. 하루 600mg군의 통증·화끈거림·저림 등을 합친 증상…
은행잎 추출물로 기억력이 좋아질까? 징코 기능성과 치매 효과 구분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부 의약품 원료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에서는 표준화된 은행잎 추출물에 대해 기억력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이 인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치매·고혈압·심장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내용 검토: 2026년 9월 30일 · 복용 중인 약이 있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전문가와 먼저 상의하세요. 기억력 기능성과 치매 치료를 구분하세요 표준화…
타히보의 항암 효과, 어디까지 확인됐을까? 성분 연구와 섭취 주의점
타히보는 남미 지역에서 차 등으로 이용되어 온 나무 유래 원료입니다. 방송에서 항암 효과가 소개되기도 하지만, 차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고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연구 단계와 실제 치료 효과를 구분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항암 목적과 일반 식품 이용을 구분하세요 타히보의 실험실 성분 연구만으로 차나 보충제가 암을 예방·치료한다고 결론 내릴 수 없습니다. 항암 목적으로 구매하려는 분에게는 그…
피크노제놀 효과를 알아보기 전, 성분 연구와 임상 근거 구분하기
피크노제놀은 소나무 껍질 추출물의 상표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관련 연구가 있지만, 이를 ‘최고의 영양제’나 여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상표명보다 연구 원료를 대조해보세요 코크란 문헌고찰은 2019년 9월까지의 자료를 찾아 27개 시험, 1,641명을 검토했습니다. 관절염·당뇨·천식 등 10가지 질환이 포함됐지만, 대부분의 결과는 작은 시험 하나에 의존했고 치료 기간도 4주~6개월이었습니다. 전체 참여자 수가 커…
천심련·파렉틴, 관절 통증에 도움 될까? 기능성 범위와 복용 주의점
천심련은 전통적으로 이용되어 온 식물입니다. 일부 표준화 추출물이 관절 건강과 관련해 연구됐지만, 천심련 식품을 소염진통제·해열제처럼 설명하거나 관절염 치료제로 추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천심련 제품은 원료와 기능성을 대조하세요 2019년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경도~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성인 103명을 대상으로 ParActin 표준화 추출물을 하루 300mg 또는 600mg씩 12주간 연구했습니다. 위약군보다 통증·뻣뻣함·신체 기능 점수가…
식후 혈당이 오르면 모두 혈당 스파이크일까? 의미와 관리 방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어느 정도 오르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흔히 ‘혈당 스파이크’라고 부르는 말은 식후 혈당이 빠르게 크게 오르는 상황을 뜻하지만, 한두 번의 식후 혈당 상승이 곧바로 당뇨병을 만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당뇨병 위험은 체중, 유전, 활동량, 전체 식사 패턴과 인슐린 저항성 등을 함께 봐야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란? 혈당 스파이크는 우리 몸에서 어떤 이유로…
아연 보충제 고르기 전, 결핍 평가·식품 공급원과 과다 섭취 확인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여러 효소 작용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남성의 활력·정력·호르몬 증가를 위해 모든 연령에 일괄 추천하는 성분은 아닙니다. 아연 보충이 필요한지 먼저 확인하세요 아연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보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에게 고용량을 더해 면역력·활력을 계속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다른 주장입니다. 보충이 필요한지 살펴볼 때는 식사부터 아연은 면역 기능과 상처 회복…
크로뮴 영양제, 혈당 관리에 도움 될까? 당뇨 연구와 보충의 한계
당뇨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영양제를 알아보시면 크롬 혹은 크로뮴 영양제의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는 유해 중금속으로 더 익숙한 크롬을 영양제로 먹는다니 생소하시고 한편으로는 불안한 감정도 드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혈당 관리 영양제 크롬이 정말 도움이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당용 크로뮴 제품의 판단 기준 크로뮴 보충제를 당뇨병 치료의 기본 선택이나 약의 대안으로 정할 근거는 충분하지…